이수페타시스가 엿새 만에 반등세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2.00%) 상승한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1분기 매출이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40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다층인쇄회로기판(MLB)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시스코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스코의 견조한 성장이 이수페타시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라우터용 MLB에 이어 하이엔드 서버용도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6.1% 오른 784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