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1분기 영업익 급증 기대…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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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9일 이노와이어에 대해 올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220%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당기순이익도 51억원으로 42%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호전 사유는 1분기에만 로열티 매출이 30억원이나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LTE 투자 확대로 시험장비 매출이 예상외 호조 양상을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그는 "이노와이어리스의 올해 순이익 예상치를 19% 상향 조정한다"며 "국내 통신사들의 LTE 전국망 조기 구축 가능성이 높아져 LTE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에질런트의 마케팅 강화로 계측장비 매출 역시 예상보다 호조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220%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당기순이익도 51억원으로 42%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호전 사유는 1분기에만 로열티 매출이 30억원이나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LTE 투자 확대로 시험장비 매출이 예상외 호조 양상을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그는 "이노와이어리스의 올해 순이익 예상치를 19% 상향 조정한다"며 "국내 통신사들의 LTE 전국망 조기 구축 가능성이 높아져 LTE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에질런트의 마케팅 강화로 계측장비 매출 역시 예상보다 호조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