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이익 전망치, 오르고 내린 종목은?-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증권은 27일 올 1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전기전자(IT)와 금융을 중심으로 4주 연속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김승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4조5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5.5% 감소하지만 4주 연속 상향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달간 순이익 상향 조정 상위 업종은 전자·부품(82.6%), 상업서비스(33.9%), 은행(12.9%), 생명보험(10.9%), 반도체·장비(10.7%) 순"이라며 "IT와 금융이 상향 조정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연간 전망치로는 전자·부품, 상업서비스, 제지, 가스, 지주회사,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연초 큰 변동성 보이며 상승하던 전기는 8주 연속 하향 조정됐으며 조선, 상사, 철강, 정유, 화학 등도 이익 전망치가 하락 중이다.
김 연구원은 "대형주 내에서는 최근 한달간 삼성전자(8.2%), 하이닉스(29.8%), LG전자(34.0%), 하나금융지주(36.9%)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이후 전망치가 급락했던 두산중공업도 소폭 상향조정됐고 이밖에도 대웅제약, 대한통운, 삼성테크윈 등의 연간 이익 전망치가 연초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종목들이 최근 반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대우인터내셔널, 대덕전자, 평화정공, SK 브로드밴드 등은 하향 조정 상위권에 포진해있으며 대형주 중에서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포스코의 이익 전망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승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4조5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5.5% 감소하지만 4주 연속 상향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달간 순이익 상향 조정 상위 업종은 전자·부품(82.6%), 상업서비스(33.9%), 은행(12.9%), 생명보험(10.9%), 반도체·장비(10.7%) 순"이라며 "IT와 금융이 상향 조정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연간 전망치로는 전자·부품, 상업서비스, 제지, 가스, 지주회사,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연초 큰 변동성 보이며 상승하던 전기는 8주 연속 하향 조정됐으며 조선, 상사, 철강, 정유, 화학 등도 이익 전망치가 하락 중이다.
김 연구원은 "대형주 내에서는 최근 한달간 삼성전자(8.2%), 하이닉스(29.8%), LG전자(34.0%), 하나금융지주(36.9%)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이후 전망치가 급락했던 두산중공업도 소폭 상향조정됐고 이밖에도 대웅제약, 대한통운, 삼성테크윈 등의 연간 이익 전망치가 연초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종목들이 최근 반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대우인터내셔널, 대덕전자, 평화정공, SK 브로드밴드 등은 하향 조정 상위권에 포진해있으며 대형주 중에서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포스코의 이익 전망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