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메세나폴리스에 문화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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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인근…400석규모
GS건설이 서울 합정동에 건설 중인 고급 주상복합단지인 ‘메세나폴리스’에 국내 최초로 ‘상설 문화공연장’(사진)이 들어선다. 공연유통사업자인 인터파크INT가 메세나폴리스 사업시행자에게 단지 내 상가 건물의 일부를 매입해 복합 공연장을 개관하는 것이다.
메세나폴리스 단지는 GS건설이 합정역 사거리에 짓고 있는 6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 내에 쇼핑 문화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배치해 ‘1% 부유층을 위한 고급 단지’를 표방하고 있다.
인터파크INT는 이곳 부대시설 공간의 2층에 연면적 3740㎡, 400석 규모의 복합 공연장을 마련, 앞으로 국내 정상급 공연 라인업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1월 서울 한남동 공연장 블루스퀘어에 1764석, 1400석 규모의 대극장을 개관하고 뮤지컬 ‘조로’ ‘엘리자벳’ ‘위키드’ 등의 해외 뮤지컬과 이승철 김장훈 김경호 등 국내 뮤지션들의 콘서트 등을 연 바 있다.
한기룡 GS건설 분양소장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 입점이 확정된 데 이어 공연장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 주거 공간을 벗어나 이 지역 문화적 랜드마크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메세나폴리스 단지는 GS건설이 합정역 사거리에 짓고 있는 6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 내에 쇼핑 문화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배치해 ‘1% 부유층을 위한 고급 단지’를 표방하고 있다.
인터파크INT는 이곳 부대시설 공간의 2층에 연면적 3740㎡, 400석 규모의 복합 공연장을 마련, 앞으로 국내 정상급 공연 라인업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1월 서울 한남동 공연장 블루스퀘어에 1764석, 1400석 규모의 대극장을 개관하고 뮤지컬 ‘조로’ ‘엘리자벳’ ‘위키드’ 등의 해외 뮤지컬과 이승철 김장훈 김경호 등 국내 뮤지션들의 콘서트 등을 연 바 있다.
한기룡 GS건설 분양소장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 입점이 확정된 데 이어 공연장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 주거 공간을 벗어나 이 지역 문화적 랜드마크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