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일인칭총싸움(FPS) 게임인 '스페셜포스2(중국 게임명 풍폭전구)'가 중국에서 최종 사전 비공개테스트(Pre-CBT)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페셜포스2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최종 사전 비공개테스트에 앞서 실시했던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는 86%의 이용자 재접속률을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친구, 메신저, 랭킹 등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과 튜토리얼, 더빙 등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포스2의 중국 퍼블리셔인 '세기천성'은 중국에서 ‘카트라이더’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성공시킨 업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2분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드래곤플라이 최고 기술력과 게임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한 영향력과 성장동력 확보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성인용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반 온라인'과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등 온라인게임 6종과 모바일용 스페셜포스2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