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17일 서울 금호동에 들어서는 ‘금호자이 2차’ 38가구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의 올해 첫 분양인 금호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22층 6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36~115㎡ 총 403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조합원·임대 물량을 제외한 △59㎡ 14가구 △114㎡ 8가구 △115㎡ 16가구 등 총 3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2000만원 선이며 입주는 오는 7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호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고 오는 17일 문을 연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사흘간 청약이 진행된다.

단지 내 상가도 동시에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15개 점포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1000만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입찰은 19일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02)501-2544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