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3.13 17:02
수정2012.03.13 17:02
미국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야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고소했습니다.
야후는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웹상의 광고 시스템 등 자사의 특허권 10개를 침해했다며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야후는 웹사이트 `올 싱스 디지털(All Things Digital)`에 게시된 소장 사본에서 "페이스북의 기술 상당수는 야후가 처음 획득한 것으로 이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 특허청에서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용자들이 프로필을 생성하는 등 페이스북의 모든 소셜네트워크 기술은 야후의 기술에 기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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