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창원 4공장의 가동 중단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거래일보다 1050원(7.42%) 내린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선박용 엔진업체인 두산엔진은 경남 창원 4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선박용 엔진 수요가 줄고 지난해 말부터 실적이 악화돼 창원에 있는 4개 공장 중 2008년 10월 증설한 4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