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쿄 주식시장이 7개월 만에 장중 한 때 1만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리스 채무 재조정 협상이 진전되고 엔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0.78포인트(1.65%) 상승한 9천929.7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유럽 증시와 미국 뉴욕 증시가 그리스 채무 재조정 협상이 문제없이 끝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한 데 힘입어 시장 전반에 매수가 몰렸습니다. 또 엔화 약세가 자동차, 전자 등 수출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시장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한 도쿄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지수는 12.55포인트(1.50%) 오른 848.7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후 3시 현재 달러당 0.52엔 급락한 81.84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브라질 해변에 밀려온 돌고래 30마리 생생영상 ㆍ성형 환자들이 가장 바라는 얼굴 조합 탄생 ㆍ생방송 중 주무시는 리포터 영상 눈길 ㆍ전지현, 4월로 결혼날짜변경…`혼전임신?` ㆍ36살 동갑들, 축복받은..헉 그런데 이 사람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