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다음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대우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지에스이피에스 4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모두 2조570억원(30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이던 1조9600억원(18건)에 비해 발행건수는 12건, 발행금액은 970억원 늘어난 수치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대규모 ABS발행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이번주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6건 6500억원, 금융채 4건 2070억원, ABS 20건 1조2000억원 등이며 용도는 운영자금 1조6620억원, 차환자금 2950억원, 시설자금 1000억원 순으로 많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