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및 도심 접근 우수해 직장인 신혼부부에게 인기 끌 듯
전 가구에 4구쿡탑, 가스오븐, 비데 등 가전제품 무상제공


GS건설은 재개발 아파트인 금호자이2차의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 59㎡, 114~115㎡를 내놓는다. 전용 84㎡는 모두 조합원들이 가져가 일반분양 물량이 하나도 없지만 84㎡보다 작은 59㎡형이 일반분양 물량에 포함돼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총 403가구 가운데 38가구다. 주택형별로는 59㎡ 14가구, 114~115㎡ 24가구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은 물론 도심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니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59㎡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다”며 “공급되는 가구수가 작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는 59㎡C형, 115㎡B형 등 2개 타입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전 가구에 4구쿡탑, 가스오븐, 비데 등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시공해줄 계획이다.
GS건설 금호자이2차, 인기 주택형인 전용 59㎡ 자녀방도 넓은 편
전용 59㎡C형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모든 건물이 타워형이지만 실내 모습은 통풍과 채광 효과가 가장 우수한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전면에 거실-안방이, 후면에 침실-주방-침실이 배치됐다.

일반적으로 59㎡는 확장시 안방과 거실, 주방은 넉넉한 편이지만 자녀침실이 다소 좁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금호자이2차는 안방은 물론, 자녀침실 2곳까지 가구와 침대를 넣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공간을 확보했다. 자녀침실 1곳에는 붙박이장도 무상 제공한다.

거실과 주방은 맞창구조이며 주방에는 ㄱ자형 주방가구와 식탁공간, 한쪽 벽면에는 냉장고 자리와 김치냉장고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이 짜넣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형으로 젊은층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 주방 상부장에 오렌지색를 적용해 산뜻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GS건설 금호자이2차, 인기 주택형인 전용 59㎡ 자녀방도 넓은 편
전용 115㎡B형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전면에 거실-침실-안방 일부 발코니가, 후면에 자녀침실2개-주방-안방이 배치됐다. 안방의 경우, 전면과 후면부가 모두 외부와 맞닿아 있는 구조여서 안방에서도 충분한 채광과 통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 파우더룸에는 화장대와 붙박이장이 설치되며 침실쪽에도 매립형 드레스룸을 짜넣어 침실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맞창구조이며 중대형답게 거실과 주방이 꽤 넓게 설계됐다. 주방에는 ㄷ자형 가구와 식탁공간, 한쪽벽면에는 식료품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팬트리장과 냉장고공간, 김치냉장고장을 짜넣었다.

특히 이 주택형은 입구에 배치된 신발장 및 수납공간이 많다는 점이다. 입구 벽면을 따라 ㄱ자 모양으로 설치된 수납공간에는 청소용품 보관함, 신발장, 골프용품 및 운동용품 등을 넣어둘 수 있는 워크인 수납장 등이 설치됐다.

또한 금호자이2차 단지 내 상가 동시분양을 한다. 지하 1층 ~ 지상 2층 총 15개 점포이며 3.3㎡ 분양가는 평균 1,000만원 이하가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3월 중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서 오픈한다. 입주는 오는 2012년 7월경이다.

분양문의 : (02) 501-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