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3.06 17:28
수정2012.03.06 17:28
인도네시아 바다 57m 아래에 가라앉은 난파선. 이 난파선에는 수정과 진주, 금 등 25만점의 유물이 실려있습니다.
어부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 배는 벨기에 출신 사설 탐사대가 2004년 10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2만 2천 회의 잠수를 통해 인양했습니다.
당시 탐사대의 대장인 뤽 에이망은 "건져진 유물은 동남아시아에서 발견된 난파선 보물 중 질적, 양적 측면에서 최대규모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레본 보물`이라 불리는 이 유물들은 이집트 파티마 왕조의 수정과 돌 공예품, 메소포타미아의 물잔, 걸프의 진주, 말레이시아의 동과 금, 중국 왕실의 도자기 등을 포함해 모두 8천만달러의 가격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2010년 5월 이 가격으로 경매애 올려졌으나 유찰됐던 보물이 다시 판매됩니다.
현재 보물은 싱가포르에 있으며 경매 방식이 아닌 직접 판매 방식으로 일괄 매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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