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 초대 총장, '세계 움직이는 여성 15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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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가천대 공식 출범
가천대는 이길여 총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12년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2012 Women in the World 150)’에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총장은 이날 가천의대와 경원대가 통합돼 출범한 가천대의 초대 총장에 취임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Fearless women’을 주제로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여성들을 선정했다. 올해 150인에는 이 총장을 비롯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등이 포함됐다. 한국인으로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가천대는 “이 총장이 개발도상국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등으로 국경을 넘는 봉사정신을 실천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뉴스위크는 올해 ‘Fearless women’을 주제로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여성들을 선정했다. 올해 150인에는 이 총장을 비롯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등이 포함됐다. 한국인으로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가천대는 “이 총장이 개발도상국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등으로 국경을 넘는 봉사정신을 실천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