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인구가 30년 후엔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데구치 교코(出口恭子) 정책연구대학원대학 준교수(조교수)는 2010년 인구를 100으로 봤을 때 2040년에는 50.8이 될 것이라는 계산을 내놓았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대량으로 방출된 이 지역은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이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고령화율)도 44.7%로 높아져 전국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농촌 인구 유출에다 원전 사고의 영향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한편 데구치 준교수는 원전 사고가 없더라도 2040년 후쿠시마 현의 인구는 2010년보다 36.2% 줄어들어 63.8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미모의 美 여배우들, 잇따라 노출 사진 해킹 당해 ㆍ희귀 자바 표범 새끼 공개 생생영상 ㆍ`이 여자가 70세라고?` 젊음의 비법 공개 ㆍ"해품달"의 촛불합방 "미다시"에서 재현.. ㆍ정석원, 백지영이 그만 만나자는 말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