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삼다수' 유통 공개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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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은 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의 공식 유통업자 입찰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설치 조례'에 따라 공시한 먹는 샘물 유통사업자 공개입찰에 오는 8일 참여할 예정이다.
박천신 웅진식품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웅진식품은 국내 유일의 한국 음료기업일 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물 전문기업인 웅진은 제주도의 발전과 함께 한국의 대표 샘물인 제주 먹는 샘물을 세계로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웅진식품은 풀무원과의 제휴를 통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풀무원샘물'을 유통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다수 공개입찰에는 웅진식품 외에 여러 식품회사와 제약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다수의 연매출은 2086억원 규모로 국내 생수시장에서 점유율 49%를 차지하고 있다. 삼다수는 지난 13년간 농심이 유통·판매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웅진식품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설치 조례'에 따라 공시한 먹는 샘물 유통사업자 공개입찰에 오는 8일 참여할 예정이다.
박천신 웅진식품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웅진식품은 국내 유일의 한국 음료기업일 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물 전문기업인 웅진은 제주도의 발전과 함께 한국의 대표 샘물인 제주 먹는 샘물을 세계로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웅진식품은 풀무원과의 제휴를 통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풀무원샘물'을 유통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다수 공개입찰에는 웅진식품 외에 여러 식품회사와 제약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다수의 연매출은 2086억원 규모로 국내 생수시장에서 점유율 49%를 차지하고 있다. 삼다수는 지난 13년간 농심이 유통·판매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