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난데없는 주가 급등…헷갈리는 이름 탓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석유가 헷갈리는 이름 탓에 거래상한선까지 치솟았다.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날보다 5850원(14.94%) 상승한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급등은 전날 우리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유전 개발을 시작하는데 한국석유가 유전 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전날 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은 UAE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유전광구 3곳에 개발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한국석유는 UAE 3개 광권 계약에 참여한 한국석유공사와는 무관한 회사로 정식 명칭은 한국석유공업이다.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한국석유공사와는 무관한 회사로 석유제품 등을 제조하지만 유전 개발 사업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날보다 5850원(14.94%) 상승한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급등은 전날 우리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유전 개발을 시작하는데 한국석유가 유전 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전날 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은 UAE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유전광구 3곳에 개발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한국석유는 UAE 3개 광권 계약에 참여한 한국석유공사와는 무관한 회사로 정식 명칭은 한국석유공업이다.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한국석유공사와는 무관한 회사로 석유제품 등을 제조하지만 유전 개발 사업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