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변액연금보험이다. 기존 변액연금보험의 가입 나이를 대폭 낮춰 장기 거치에 따른 투자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펀드 운용성과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연금보험으로, 장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물가상승에도 대비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노후 생활자금 마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녀의 미래까지 준비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녀의 노후를 위한 연금은 물론 교육비 결혼비 등 자녀 성장에 따른 단계별 필요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입 10년 후부터는 가입자가 신청하면 적립금의 일부를 모두 10회에 걸쳐 매년 지급한다. 펀드 운용실적과 상관 없이 신청 당시 정한 금액을 보증지급해줘 학자금 유학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출생 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은 45세부터 80세 사이에 받을 수 있다.

월납은 10만원부터, 일시납은 10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월 보험료가 30만원이 넘으면 보험료에 따라 최고 1.0%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보험료의 0.5%를 추가로 깎아준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모든 가입자는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우대서비스인 ‘교보 에듀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발달진단(적성 지능 성격 등), 양육 상담, 독서 코칭, 체험교육, 학습·유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