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년 2월부터 내국신용장 개설을 전자문서교환방식(EDI)으로 일원화한다고 5일 밝혔다. 또 2014년 2월부터는 내국신용장의 결제도 전자문서방식으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영세 중소기업의 이용 애로 등을 감안해 서류교환방식의 내국 신용장 개설과 결제가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결제환경 변화와 정부의 과세자료 전산화 노력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내국 신용장은 국내업체간 수출용 완제품 및 원자재 거래시 구매업체를 개설 의뢰인으로,공급자를 수혜자로 해 은행이 발급하는 신용장이다. 문의:한국은행 금융기획팀 02)759-4502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