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편리한 교통…중소형이 56% 차지

분양현장 포커스 -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을 분양 중이다. 5일 1, 2순위 청약접수가 실시되고 6일에는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총 999가구로 전용면적 84㎡ 564가구, 106~136㎡ 429가구, 210㎡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중소형이 총 가구의 56% 이상을 차지한다. 아파트 외에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같은 단지에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660가구(84m² 564가구, 106m² 96가구)다. 나머지 2차분(339가구)은 오는 5월 공급할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편리한 교통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센트럴파크역이 연결되며 차량 이용 시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공항까지 35분,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 남짓 걸린다.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등을 갖출 예정인 인천아트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롯데 복합 쇼핑몰과 이랜드 복합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등 각 시설별로 출입구를 구분했다. 티하우스, 잔디마당, 연못 등을 단지 내에 배치한다. 3층에는 공중정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저층부 입주민을 위한 특화된 설계로 층단형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거실의 천장고를 2.8ｍ까지 높였다. 전용평형 84㎡, 106㎡, 114㎡의 저층부(4~9층)에 적용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3월 19~21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0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032)831-35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