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잔여분 분양…중도금 60% 무이자
대림산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7 일대에서 공급하는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잔여분을 특별 분양한다. 대우 사원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 지상 13~25층 32개 동에 총 2422 가구로 구성됐다. 일반 분양물량 1149가구 중 일부를 분양한다. 입주는 올 11월 예정이다.

잔여분 공급물량의 초기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됐다. 중도금 60%도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 분양조건 보장제를 채택해 계약조건이 변경됐을 경우 기존 계약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코니 확장 공사와 발코니 선반장, 자녀방, 붙박이장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는 폭이 2m에 이른다. 전용 85㎡ 가구 기준으로 발코니가 1.5m 확장되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약 11.9㎡ 전용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훨씬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단지 내에 5700㎡에 이르는 면적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은 물론 찜질방과 게스트하우스가 지역 최초로 조성된다.

평촌신도시와 인근이어서 기존 평촌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수원~인덕원 간 복선전철 내손역이 추진 중이어서 개통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정부청사가 있는 과천에서 포일지구, 청계지구로 이어지는 서남권 개발의 중심축이다. 포일지구는 6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내부 구조 및 마감자재를 업그레이드했다. 범계역 1번 출구에서 안양시청 방면으로 도보로 1분 거리다. 범계역 1번 출구에서 안양시청 방면으로 도보 1분 거리다. 현재 잔여물량 일부를 분양 중이다. 1566-242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