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쁜 아들을 출산한 이하나(31?가명)씨는 요즘 샤워할 때 마다 여간 속상한 것이 아니다. 임신 중 찐 살이 아이를 낳고 6개월이 지나도록 빠지지 않고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출산 후 모유수유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해 열심히 모유를 먹이고 있고, 아이가 자는 틈틈이 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붓기가 덜 빠진 듯한 얼굴과 아직도 임신 중인 것 같은 몸매는 변함이 없다. 출산 후 대부분의 여성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서서히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한씨처럼 출산 후에도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출산 후 체중이 임신 전보다 증가해 이러다 영영 아줌마 몸매로 굳어져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산모들이 적지 않다. 처녀 시절 아름다웠던 몸매가 출산으로 인해 망가져 너무 많은 살이 쪄버리게 된 경우가 그런것. 그래서 요즘은 출산 후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는 여성들을 위해 특별한 출산후 관리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요즘은 산후 관리 프로그램들도 점차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다이어트 약은 물론 운동 프로그램, 일반 병원에서의 출산후 관리는 물론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까지 개발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임신과 출산은 여성들에게 인생에 있어서 가장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기쁨과 설렘은 그 어떤 말로도 설명되지 않는 기쁨인 것. 하지만 이러한 기쁨은 출산 후 망가진 몸을 보면 너무나 쉽게 잊혀지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출산 후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는 여성들을 위해 특별한 출산후 관리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요즘은 산후 관리 프로그램들도 점차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다이어트 약은 물론 운동 프로그램, 일반 병원에서의 출산후 관리는 물론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까지 개발되어 있는 것. 산모는 분만이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도 임신 전 체중보다 2.5kg이상이 증가되었다면 산후비만으로 진단하게 된다. 또한 산모가 절제 없이 과식하거나 출산 후 식단 조절 없이 고열량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 몸을 임신 전으로 회복하는데 필요한 적당시기를 놓친 경우,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될 경우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우리의 뇌는 출산 후 체중을 6개월 이내에 빼지 못하게 되면 임신을 통해 늘어난 체중을 원래의 체중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인체의 항상성 때문에 산후 6개월 이후에는 살을 빼려고 노력하더라도 체중이 잘 빠지지 않고 살을 빼서 성공하더라도 요요현상이 발생 할 수 있다. 경희 기통 다이어트 소나무 원장(테마한의원)은 “출산 후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산후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며, “산모는 일반 다이어트와 달리 출산 후 신체변화와 호르몬 조절을 고려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원래의 체중을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암사자, 타이곤·사자 동시에 낳아…깜찍 생생영상 ㆍ나체 구직자, 女경찰 머리끄덩이 잡은 영상에 눈길 ㆍ`닮지도 않았는데…` 잭 니콜슨 가짜 신분증 적발 ㆍ장서희 근황, 달라 보이는 얼굴 ‘짙은 메이크업 때문?’ ㆍ정준호 "나만 믿고 결혼한 아내에게 미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