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는 2일 중국의 태양광 모듈업체 이징(EGING)과 25억1100만원 규모의 태양광 후면판(백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에스에프씨는 지난달 6일 이징과 매월 30만M2 이상의 백시트를 15개월동안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 계약 규모는 3600만달러(약 400억원)다. 이번 공시는 3월 한달 물량에 대한 수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회사가 설립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며, 이징과는 내년 4월까지 480만M2 물량 공급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