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6000원(2.78%)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60% 오르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제이피모간, 다이와, 맥쿼리,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9일 현대차 주식 21만3397주를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에도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 호조세가 이어는 등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생상능력 확대, 신차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