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캘러웨이골프가 새로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칩 브루어 아담스골프 CEO를 임명해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골프위크 등은 28일(한국시간) 캘러웨이가 6년간 CEO를 맡았던 조지 펠로우스가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지난해 7월 사임한 후 8개월 만에 브루어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임시 CEO였던 토니 선레이는 내달 5일 이사직으로 돌아간다. 캘러웨이 이사회는 브루어 신임 CEO가 아담스골프에서 하이브리드클럽과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돌풍을 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