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존 허(22)의 세계랭킹이 13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26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정상을 차지한 존 허는 2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30계단 높은 137위(1.25점)로 치솟았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세계랭킹 1위(9.13점)를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8.60점)에 올랐다.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8강에 오른 배상문(26)은 44위에서 39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