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다음달 2일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들어간다. 채용 규모는 4500명이다.

삼성은 3급 신입사원(대졸)을 뽑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고 28일 발표했다. 상반기 채용 규모는 올해 계획한 대졸 신입 9000명의 절반 수준이다. 삼성은 대졸 사원 공채와 별도로 올 상반기 경력 사원 4000명과 고졸 사원 4500명도 각각 선발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