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덴마크 해양플랫폼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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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28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 컨소시엄과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동에너지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5억6000만달러(6300억원)로 이 중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이 플랫폼은 매일 3만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후 2015년 4월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다수의 북해 원유필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북해 해양플랜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6척, 7억6000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설비를 수주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계약금액은 약 5억6000만달러(6300억원)로 이 중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이 플랫폼은 매일 3만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후 2015년 4월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다수의 북해 원유필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북해 해양플랜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6척, 7억6000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설비를 수주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