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3월 코스피 조정 예상"-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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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다음달에는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코스피지수는 다음달 기간 조정 내지는 비율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산업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는데 유가 상승으로 다우운송지수는 하락했다. 그는 "운송업과 제조업 주가의 방향이 엇갈리는 경우 제조업 주가가 운송업 주가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국제 유가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물가 안정 및 선진국 소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 증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주간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의 타켓과 저항선은 배럴당 114달러에서 12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 상승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유가 하락 수혜주를 매수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코스피지수는 다음달 기간 조정 내지는 비율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산업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는데 유가 상승으로 다우운송지수는 하락했다. 그는 "운송업과 제조업 주가의 방향이 엇갈리는 경우 제조업 주가가 운송업 주가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국제 유가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물가 안정 및 선진국 소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 증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주간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의 타켓과 저항선은 배럴당 114달러에서 12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 상승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유가 하락 수혜주를 매수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