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에 고재호 부사장이 확정됐습니다. 사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 후보로 고재호 부사장이 단독 추천됐습니다.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늘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어 신임 사장 후보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고 부사장을 단독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다음달 5일 이사회에서 고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추대할 예정입니다. 이후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신임 사장으로 정식 선임됩니다. 고 부사장은 1955년생으로 경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 1980년 대우조선에 입사했습니다. 선박영업 상무, 인사총무 전무, 선박사업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사업총괄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임 사장이 내부 인사로 선임되면서 3연임을 시도했던 남상태 현 사장은 용퇴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고 부사장은 사장 선임 이후, 남상태 사장의 3연임을 둘러싼 그간의 논란을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NEWS 정경준 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차 창 밖에 나타난 슈퍼맨 "산호세가 어디요?" 영상 눈길 ㆍ中 아나, 눈 감아도 눈이 있네? ㆍ`공주 가슴을 힐끔?` 대통령 남편 영상에 폭소 ㆍ미쓰에이, 보일까 말까 아찔 붕대패션 ㆍ김준호, 스포츠 승부조작 연류 개그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