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쏙 빼 닮은' 훈남 메이크업아티스트 등장

‘해품달’의 김수현을 쏙 빼닮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에서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가 주인공.

짙은 눈썹과 깊은 눈매를 지닌 이진수 아티스트는 매화 도전자들이 미션 의상을 제작하면, 해당 컨셉에 맞게 모델의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배우 김태희와 신민아의 화장품 광고 속 메이크업을 책임진 경험이 있는 실력자로, 프런코 쇼가 진행되는 당일 백스테이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프런코 4화에서 이진수 아티스트는 도전자들에게 직접 2012년 메이크업 트렌드를 설명하고 이에 맞는 의상을 제작하라는 미션을 전달, 훈훈한 외모와 깔끔한 이미지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의상만 봐도 막힘 없이 메이크업 컨셉을 설정할 정도의 탁월한 센스까지 지녀, 프런코 제작진 사이에서 백스테이지 미다스의 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온스타일 트위터(@Onstyle_twt)와 프런코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진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관련해 “분량을 더 늘려주세요~”, “여자친구는 있으신지..?” 등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프런코 도전자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진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대학에서 화학 전공 후 떠난 유학길에서 메이크업의 매력에 빠져 진로를 변경한 다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프런코의 4번째 시즌이 끝날 때까지 메이크업을 담당,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쇼를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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