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이렇게 많이 팔렸어?'…10개월 만에 20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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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 스마트폰이 전작 갤럭시S에 이어 20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지난해 4월말 출시된 이후 10개월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20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기록은 갤럭시S보다 7개월 단축된 것으로 현재까지 2200만대 판매된 갤럭시S와 합하면 두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4000만대를 넘어선다.
갤럭시S2는 출시된 지 24일만에 100만대가 판매된 후 3개월만에 500만대, 5개월만에 1000만대 등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와 듀얼코어 프로세서, 8mm대 슬림 디자인인을 갖춰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킨 것이 갤럭시S2의 성공 요인이라 분석했다. 다양한 글로벌 현지 마케팅 역시 적중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 갤럭시S2의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은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상반기 안에 갤럭시S2의 후속작인 갤럭시S3를 출시할 것을 알려졌다. 당초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MWC에서는 내놓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판매량이 여전히 좋은데다 갤럭시 노트 등도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갤럭시S3를 서둘러 낼 필요는 없다"며 "별도 행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지난해 4월말 출시된 이후 10개월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20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기록은 갤럭시S보다 7개월 단축된 것으로 현재까지 2200만대 판매된 갤럭시S와 합하면 두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4000만대를 넘어선다.
갤럭시S2는 출시된 지 24일만에 100만대가 판매된 후 3개월만에 500만대, 5개월만에 1000만대 등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와 듀얼코어 프로세서, 8mm대 슬림 디자인인을 갖춰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킨 것이 갤럭시S2의 성공 요인이라 분석했다. 다양한 글로벌 현지 마케팅 역시 적중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 갤럭시S2의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은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상반기 안에 갤럭시S2의 후속작인 갤럭시S3를 출시할 것을 알려졌다. 당초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MWC에서는 내놓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판매량이 여전히 좋은데다 갤럭시 노트 등도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갤럭시S3를 서둘러 낼 필요는 없다"며 "별도 행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