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40년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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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waiting for my first appointment with a new dentist, I noticed his certificate, which bore his full name. Suddenly, I remembered a tall, handsome boy with the same name had been in my high school class some forty years ago. Upon being ushered into his office, however, I discarded any such thought. The grey-haired man with deeply lined face was too old to have been my classmate. Anyway I asked him if he had attended the local high school. “Yes,” he replied. “When did you graduate?” I asked. “In 1924.” “Why, you were in my class!” I exclaimed. He looked at me closely and asked, “What did you teach?”
새 치과의사와 처음 만나는 날, 기다리면서 그의 이름이 표시된 자격증을 봤다. 불현듯 40년 전 고등학교 시절의 키가 헌칠한 잘 생긴 동명의 급우가 생각났다. 그런데 치료실에 들어가 보니 아니올시다였다. 백발에 깊이 주름진 그 얼굴을 보니 너무 늙은 사람이라 내 동급생일 리가 없었다. 좌우지간에 그 고장에서 고등학교에 다녔었냐고 물었다. 그렇단다. “언제 졸업했는데요?” “1924년요.” “아니 그럼 우리 반이네!” 하고 내가 놀라면서 말했다. 그러자 그는 뚫어지게 나를 바라보더니 묻는 것이었다. “뭘 가르치셨죠?”
새 치과의사와 처음 만나는 날, 기다리면서 그의 이름이 표시된 자격증을 봤다. 불현듯 40년 전 고등학교 시절의 키가 헌칠한 잘 생긴 동명의 급우가 생각났다. 그런데 치료실에 들어가 보니 아니올시다였다. 백발에 깊이 주름진 그 얼굴을 보니 너무 늙은 사람이라 내 동급생일 리가 없었다. 좌우지간에 그 고장에서 고등학교에 다녔었냐고 물었다. 그렇단다. “언제 졸업했는데요?” “1924년요.” “아니 그럼 우리 반이네!” 하고 내가 놀라면서 말했다. 그러자 그는 뚫어지게 나를 바라보더니 묻는 것이었다. “뭘 가르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