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방영하고 있는 ‘현장다큐 24’가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 다큐 24’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하는 여러 직업현장과 일터를 찾아가 24시간 동안 관찰하고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 24시간 동안 특정한 공간에서 그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우리시대의 직업에 대해 심도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회는 국내 최초 애견 뷔페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이곳에는 뷔페 홀 담당을 하는 뷔페 매니저, 애견들이 먹을 간식을 만드는 조리사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강아지 예절 교육을 알려주고 있는 동물 컨설턴트, 재료 유통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유통 전문가 등이 함께 일하고 있다. 뷔페 매니저인 전인숙씨는 이 애견 뷔페의 창립 멤버이다. 원래 전인숙씨는 무역 회사에 다녔지만 몇 년 전 애견 뷔페 매니저로 직업을 전향했다. 무역 관련 일보다는 애견 관련 직종이 적성에 더욱 맞았기 때문이다. 전인숙씨는 이 일을 하며 애견 뷔페 매니저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이 일의 희노애락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이곳에서 간식 조리사 팀장을 맡고 있는 이도연 팀장은 애견 간식을 만드는 데에 특별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에게 먹일 간식이기에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자’라는 것이 모토로, 항상 간식 개발에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도연 팀장은 간식 조리사팀을 이끌며 새우 쿠키, 떡갈비, 스지껌, 북어말이, 양등뼈껌 등 수많은 간식을 만들고 있다. 이도연 팀장은 애견 간식 조리사들이 꼭 유념해야 할 항목에 대해 알려준다. 하주현씨는 에버랜드 출신의 동물 사육사이다. 결혼 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사육사로 활동한 뒤 결혼 후 이곳에서 동물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하주현씨는 동물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어떤 직업인지, 미래성은 어떠한지, 애견 뷔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이 밖에도 유통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진민 대표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에 성공하기까지 노하우와 경기도 충청도 및 각 지사장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본다.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참치캔 열자, 날 바라보는 눈 두 개` ㆍ개한테 밥주는 앵무새 영상 눈길 `별일이네` ㆍ`사지없는 삶` 닉 부이치치, 미모의 새색시와 허니문 ㆍ닉쿤 "욱일승천기" 태국 CF 광고 논란 ㆍ"노출 논란" 스텔라, 수정한다던 의상이…"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