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470만원
오피스텔, 유럽풍 테라스형 '눈길'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아파트 350가구를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70만원이다.

84㎡는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29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06㎡는 85가구, 108㎡는 134가구다. 142㎡와 151㎡는 각각 1가구씩 구성됐다.

전세대가 기존 초고층아파트에서는 보기가 힘들었던 3면개방 평면이 특징이다.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하기위해 강화유리소재의 유리난간을 설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특화설계로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거실에 들어서면 탁 트인 개방감이 들 수 있도록 했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④평면]3면 개방형 설계…환기·채광문제 해결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기존 고층 아파트의 환기문제로 인한 실내오염을 줄일 수 있어 공조장치에 의한 강제환기가 최소화된다. 뿐만 아니라 거실에서 광교산, 광교호수공원, 광교도심 등을 파노라마 뷰로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주간 내내 채광이 가능해 일반적인 2면 개방형 아파트에 비해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게 대우건설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시스템창호, 지역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등을 채택했다. 표준주택대비 에너지 절감효과가 우수해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84㎡은 3~4인 가구가 주거하기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실용성을 강조한 전형적인 ‘한국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거실의 우물형 천장은 중형 평형 못지 않은 공간을 자랑한다. 부부욕실 입구에 다용도 수납장과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106㎡의 경우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복도를 지나 거실에 들어서면 3면으로 개방된 평면이 돋보인다. 친환경 온돌마루 등 자연소재를 사용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심플한 평면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살렸다.

가장 큰 특징은 거실과 주방창이 일자형으로 마주보게 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3면으로 창이 설치돼 환기와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연결된 넉넉한 주방공간은 주부들이 음식 등을 조리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최대화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주방 양쪽으로 크게 설치된 2면창과 다양한 주방수납공간도 눈길을 끈다.

108㎡은 A와 B타입으로 나뉜다. 도회적인 기능성을 강조했다. 3면 개방 평면의 넓은 거실로 도시적인 분위기가 연상된다. 4~5인 가족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간접조명을 적극 활용해 서양과 동양의 느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방수납장, 침실수납장,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아이템을 적용했다. 거실은 탁 트인 개방감으로 넓은 공간으로 구성됐다. 거실과 맞닿아 있는 주방은 가사의 공간 뿐만 아니라 쉼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현관에는 신발수납장 외에 별도의 수납공간이 제공돼 청소용품 등 부피가 큰 물품들을 정리할 수 있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테라스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전체 200실 중 52%인 104실을 테라스 오피스텔로 꾸민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 23~26㎡ 96실 △31~43㎡ 104실 등 총 200실이다

아파트의 전유물이었던 테라스를 오피스텔에 적용해 서비스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테라스 공간에서 외부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유럽의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환기나 빨래건조 등 외부공간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테라스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오피스텔동은 테라스공간이 돌출되도록 외벽을 디자인했다. 타워동의 테라스 오피스텔은 조망과 독립성을 강조하고 저층의 테라스 오피스텔은 전실을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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