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우려 재부각 여파 등으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95포인트(0.99%) 떨어진 2005.37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실망 등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1%가까운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