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주가 촉매 인수주체에 달렸다-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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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시가총액은 환경가전 최소 영업가치 수준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 주가는 기업 매각 뉴스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경영권에 대한 불확실성, 사업부 분할에 대한 주주간 이해관계 충돌, 단기 영업활동 위축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 시가총액 약 3조원은 환경가전 사업부의 최소 영업가치 수준에 불과하다"며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 촉매제는 브랜드 파워가 있는 인수 주체자가 부각될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4배로 주식가치 부담이 있다"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시 투자 매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 주가는 기업 매각 뉴스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경영권에 대한 불확실성, 사업부 분할에 대한 주주간 이해관계 충돌, 단기 영업활동 위축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 시가총액 약 3조원은 환경가전 사업부의 최소 영업가치 수준에 불과하다"며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 촉매제는 브랜드 파워가 있는 인수 주체자가 부각될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4배로 주식가치 부담이 있다"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시 투자 매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