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도곡동 진달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가 평균 5.9 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15일 이뤄진 청약에서 일반분양분 55가구(특별공급 2가구 제외) 모집에 327명이 몰렸다. 1가구씩 공급된 전용면적 59.98㎡와 93㎡는 각각 42명, 24명이 접수했다. 분양가는 대형이 3.3㎡당 평균 3020만원, 소형이 2900만원대 중반이다.

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월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에서 122가구를 일반분양하고 6월에는 자곡동 보금자리지구 A6블록에서 10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