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버냉키 Fed 의장

[톡톡 경제 English] 벤 버냉키 Fed 의장
“Over the past two and a half years, the U.S. economy has been gradually recovering from the recent deep recession. While conditions have certainly improved over this period, the pace of the recovery has been frustratingly slow, particularl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millions of workers who remain unemployed or underemployed. Moreover, the sluggish expansion has left the economy vulnerable to shocks. Indeed, last year, supply chain disruptions stemming from the earthquake in Japan, a surge in the prices of oil and other commodities, and spillovers from the European debt crisis risked derailing the recovery.

Fortunately, over the past few months, indicators of spending, production, and job market activity have shown some signs of improvement; and, in economic projections just released,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participants indicated that they expect somewhat stronger growth this year than in 2011. The outlook remains uncertain, however, and close monitoring of economic developments will remain necessary.”

지난 2년반에 걸쳐 미국 경제는 심각한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으로 회복 중에 있습니다. 여러 상황이 분명 나아지고 있지만 회복의 속도는 애가 탈 정도로 더딥니다. 특히 실직이나 불완전 취업 상태에 있는 수백만 근로자들의 시선에서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더욱이 부진한 성장으로 인해 경제는 충격에 취약해졌습니다. 실제로 작년 일본 지진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석유 등 상품가격 상승, 그리고 유럽 재정위기 여파는 경제 회복을 주춤하게 했습니다. 다행히 지난 몇 달간 소비, 생산, 고용시장의 지표들이 나아지는 여러 징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경제 예상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참석자들은 2011년보다는 다소 나은 경제 성장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경제 동향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일 하원 예산위원회 연설. 본지 2월3일자 A13면)

번역 : JC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정명성 스타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