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을 넘었고 외국인이 올들어 사들인 상장 주식과 채권은 10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5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천115조5천522억원 가운데 371조4천588억원(33.3%)을 보유했다. 외국인이 시총 기준으로 국내 주식의 3분의 1 이상을 보유한것은 2007년 10월1일(33.3%)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6천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8~12월 약세장에서 순매도한 7조2천725억원을 이미 넘어섰고 이달에만 약 2조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비중은 지난달 27일 33.34%까지 높아졌다가 8일 33.14%로 소폭 낮아진 상태다. 한국거래소가 전산자료를 축적한 2000년 12월 이후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은 2004년 4월26일의 44.12%였다. 당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406조4천713억원이었고 외국인은 이 중 179조3천329억원을 보유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브라질서 열정적인 삼바춤 퍼레이드 ㆍ늑대인간 세자매…`범발성다모증`으로 전신에 털 `모금행사 진행 중` ㆍ독수리아빠 논란, 영하 13도 밖에서 벌거벗기고 달리기 `가혹 훈육` ㆍ최은정, 성추행 혐의 소속사 대표 손해배상소송 제기 ㆍ김민지, 정보석 아들 정우주와 교제 ‘중앙대 캠퍼스 커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