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한파, 실내 생활 스포츠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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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첨단 과학을 만났다
웰빙라이프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여가 활동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탄력 있고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스포츠 여가 생활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면서 직장인들은 주말 여가 시간에 일상 속 즐거움을 찾으면서도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스포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생활 스포츠로 정착한 스크린 골프는 고가의 가격과 날씨에 대한 제약을 무너뜨려 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비싼 골프장 회원가 이용료 때문에 자주 필드에 나가기 어려운 일반인은 물론 프로 골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크린 골프장이 날이 갈수록 첨단화 되면서 더 넓어진 스윙 플레이로 다양하고 디테일한 경사 구현이 가능해 언덕 등에서 치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부여하거나, 매트 어디든지 볼을 놓고 샷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2011, 2012 KLPGA 개막전 우승자 김혜윤 프로는 "밖에서 치는 것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평소 스크린에서 연습을 많이 한다”고 했고 2011 US 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 프로도 “최근 나온 상급자 전용 프로그램의 경우, 코스처럼 느낌대로 칠 수 있으며, 벙커랑 러프를 칠 때 매트가 따로 있어 한층 더 생동감과 편안함이 강조되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실제 필드에서 운동하는 것과 흡사한 환경을 구연해 구질의 정확성을 재현하는 데 주력해 보다 실감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곳도 많이 보인다.
천정에 부착된 비전(VISION) 센서가 클럽궤적, 임팩트, 볼 움직임 등을 측정해 스크린 골프 초보 이용자들도 어렵지 않게 작동할 수 있으며, 상급자들에게는 보다 생생한 운동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고속 카메라 센서인 ‘비전 센서(Vision Sensor)’와 2대의 고속 카메라가 클럽 궤적, 임팩트, 볼의 움직임을 정밀 측정해 드로우 샷, 페이드 샷, 로브 샷 등 다양한 기술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2010 KLPGA 2승을 거둔 안신애 프로는 “이전과 달리 공을 아무 데나 올려두고 칠 수 있는 등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구질 구사, 훅이나 슬라이드를 읽어내는 기능이 발전돼 진짜 경쟁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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