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퇴직연금 실적이 전년 대비 103% 성장한 1조 7천968억원 유치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DC형의 경우 지난해 대부분의 퇴직연금 사업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산업은행은 1.24%의 수익률을 올리는 등 수익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산업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 전담팀을 신설하고 맞춤형 자산운용 컨설팅, 자산배분 투자시스템 도입, 노후설계 스마트폰용 App 개발 등 선도적인 상품과 서비스 도입을 통해 퇴직연금 업계 리더로의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은 연금신탁본부 문승석 센터장은 "강만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퇴직연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마케팅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히며, "산업은행이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DC/IRA 부분에서 괄목할 성장을 한다면 퇴직연금 업계 5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이슬란드 호수 괴물 포착 "연금술로 금을 키워줘?" ㆍ날고기 레깅스 눈길 `이색 패션` ㆍ거대 개미굴 발견, 한달간 파보니 거대 지하세계가… ㆍ양준혁, 소개팅녀 박혜림에 호감 표시 “똑똑하고 센스있고 예의도 바르다” ㆍ조영남 “유산상속 마지막 여자에게 4분의1 주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