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 PC 앞질렀다…작년 4억8770만대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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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개인용컴퓨터(PC)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스마트폰은 전년에 비해 62.7% 증가한 4억8770만대가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PC는 태블릿 PC를 포함해 15% 늘어난 4억1460만대가 팔렸다. 태블릿 PC는 전년과 비교해 274% 급증했고 지난해 전체 PC 제품 중 15%를 차지했다고 캐널리스는 설명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주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3700만대 등 연간 931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2010년에 비해 96% 증가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1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은 6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스마트폰은 전년에 비해 62.7% 증가한 4억8770만대가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PC는 태블릿 PC를 포함해 15% 늘어난 4억1460만대가 팔렸다. 태블릿 PC는 전년과 비교해 274% 급증했고 지난해 전체 PC 제품 중 15%를 차지했다고 캐널리스는 설명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주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3700만대 등 연간 931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2010년에 비해 96% 증가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1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