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출렁인 끝에 약보합…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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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출렁이는 흐름을 이어간 끝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4%) 내린 260.35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실업률 등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1%대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실업률, 서비스업지수 등은 시장 예상보다 미 경제 상황이 양호하다는 점을 나타냈다.
이후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하락 전환한 후 출렁이는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7계약, 359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2557계약을 순매수했다.
차익 매물과 비차익 매수세가 맞물리는 흐름이 장중 이어졌다. 차익거래는 111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71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9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46포인트를 기록해 전 거래일(1.51포인트)보다 콘탱고 경향이 약화됐다.
거래량은 5만2703계약 증가한 26만4703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511계약 늘어난 10만5251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4%) 내린 260.35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실업률 등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1%대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실업률, 서비스업지수 등은 시장 예상보다 미 경제 상황이 양호하다는 점을 나타냈다.
이후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하락 전환한 후 출렁이는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7계약, 359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2557계약을 순매수했다.
차익 매물과 비차익 매수세가 맞물리는 흐름이 장중 이어졌다. 차익거래는 111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71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9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46포인트를 기록해 전 거래일(1.51포인트)보다 콘탱고 경향이 약화됐다.
거래량은 5만2703계약 증가한 26만4703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511계약 늘어난 10만5251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