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 "모건스탠리 2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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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는 3일 최대주주인 오세영 회장이 전날 보유지분 69.5% 중 9.38%(360만주)를 모건스탠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규모는 288억원으로, 모건스탠리는 코라오홀딩스 지분 9.38%를 보유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회사 측은 이번 블록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세계적 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가 코라오홀딩스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높게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투자기관은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만큼 이번 모건스탠리의 지분 참여는 코라오홀딩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오세영 회장은 조달자금을 자동차 할부금융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사 인도차이나은행의 증자대금 및 인근국가인 캄보디아 진출 등 신사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매각 규모는 288억원으로, 모건스탠리는 코라오홀딩스 지분 9.38%를 보유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회사 측은 이번 블록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세계적 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가 코라오홀딩스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높게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투자기관은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만큼 이번 모건스탠리의 지분 참여는 코라오홀딩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오세영 회장은 조달자금을 자동차 할부금융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사 인도차이나은행의 증자대금 및 인근국가인 캄보디아 진출 등 신사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