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SNS활용, 국민 절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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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정도는 전체 국민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는 2일 `2011년 정보격차지수 및 실태조사`를 통해 정보소외계층(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실태 조사는 작년 8∼11월 일반 국민 1천500명과 장애인ㆍ저소득층ㆍ장노년층ㆍ농어민 각 3천700명,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 각 600명 등 1만7천5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SNS에 가입해 월 1회 이상 이용한다`고 답한 소외계층은 13.6%로, 전체 국민의 평균인 31.1%의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외계층 중 사회적 이슈 등에 댓글을 달거나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하는 온라인 사회참여 인구도 34.8%에 머물러 전체 국민 평균인 56.7%과 2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행안부는 "모바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보 소외계층인 결혼이민자와 북한이탈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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