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은 지난 1일 융합기술원 B동 6층에서 이재율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임정기 서울대 연구부총장, 김종용 도의원, 김진수 전 CJ대표이사 사장, 손욱 전 농심 회장, 홍국선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 등 주요인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센터장 이기원·조명행 교수) 현판식을 가졌다.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는 식료찬요, 동의보감 등 수천년된 우리의 전통 식의학 문화를 바이오·나노·정보기술 등 첨단융합기술과 결합해 화장품, 의약품, 헬스 케어 등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융합기술원은 나노, 바이오, IT 등 6개 연구소를 비롯해 차세대유전체연구, 신약개발, u-헬스케어, 나노프리모연구 등 관련 분야들이 있어 이들을 연계한 융합연구로 연구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융합기술원은 이번 센터 개소로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