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투자자문사에서 운용사로 전환한 코스모자산운용은 12년의 국내주식 운용 노하우를 담은 1호 공모펀드인 '코스모폴라리스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를 오는 6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폴라리스는 북극성을 의미하는 말로, 고객들의 투자 길라잡이가 되겠다는 코스모자산운용의 희망을 담아 펀드명을 지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운용사 관계자는 "이 펀드는 국내 성장형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라며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종목을 선정하고, 시장방향성 보다는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 선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모폴라리스펀드'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신증권을 통해 판매되며 추후 판매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