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금융그룹 수장들, 중국은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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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과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등 5대 금융그룹 수장들이 2일 일제히 중국을 방문한다. 3일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열리는 중국은행(뱅크오브차이나)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중국은행 초청을 받은 금융그룹은 우리·KB·신한·하나·산은 등 5곳이다. 이 외에 한국은행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KB와 산은 외에 신한금융에서는 최범수 부사장, 하나금융에선 김종열 사장, 우리금융에선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각각 중국은행 기념식에 가기로 했다.
국내 금융그룹 수장들이 중국은행 초청에 모두 응한 것은 갈수록 커지는 중국계 은행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중국은행만 해도 영국 뱅커지 선정 세계 9위 규모(2010년 기준)다. 총 자산 1조5800억달러, 세전이익 214억달러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1994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중국은행 초청을 받은 금융그룹은 우리·KB·신한·하나·산은 등 5곳이다. 이 외에 한국은행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KB와 산은 외에 신한금융에서는 최범수 부사장, 하나금융에선 김종열 사장, 우리금융에선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각각 중국은행 기념식에 가기로 했다.
국내 금융그룹 수장들이 중국은행 초청에 모두 응한 것은 갈수록 커지는 중국계 은행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중국은행만 해도 영국 뱅커지 선정 세계 9위 규모(2010년 기준)다. 총 자산 1조5800억달러, 세전이익 214억달러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1994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