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특성화고 졸업생 가운데 75.9%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상업계가 공업계보다 취업률이 높았으며 월평균 임금은 131만9000원이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특성화고를 졸업한 15만2967명에 대한 표본추적조사 결과 대학 미진학자는 5만4000여명이며 이들 가운데 4만1023명(75.9%)이 취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일 발표했다. 성별로는 여성(82.0%)이 남성(70.2%)보다 취업률이 높았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