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서울과학기술대(옛 서울산업대)는 올해 등록금을 6.6% 인하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다른 국립대들의 등록금 인하율은 강원대 5%, 경상대 6.5%, 군산대 5.3%, 부산대 5%, 부경대 5%, 안동대 5%, 전남대 5%, 제주대 5.7%, 충남대 5.2%, 충북대 5.3%, 한국해양대 7% 등이다.

성신여대도 이날 등록금을 2% 내리고 51억원의 장학금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학과장 이상 보직 교원 및 팀장 이상 직원들이 연봉 급여액의 3%, 임금이 낮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교직원들이 2%를 장학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